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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금자보호한도 1억 상향! 이제 통장 쪼개기 덜 해도 될까요?

annjoy 2025. 5. 16. 14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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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9월 1일, 드디어 그날이 옵니다.
예금자보호한도가 5천만 원 → 1억 원으로 상향된다는 소식, 다들 들으셨나요?

이 소식 듣고 “이제 통장 하나만 있으면 되겠네~” 하고 외치신 분, 손 드세요!
하지만 잠깐! 겉으로만 보면 꿀 혜택 같지만,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.


예금자보호한도란?

혹시 "예금자보호"가 뭔지 헷갈리는 분을 위해 쉽게 설명드릴게요.
은행, 저축은행, 농협,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이 망했을 때(!), 내 예금을 국가가 일정 금액까지 보장해주는 제도예요.

기존엔 1인당 1금융사 기준 최대 5천만 원까지만 보호됐죠.
그래서 사람들은 예금을 나누고, 나누고, 또 나누며 '통장 쪼개기'라는 고급 기술을 발휘해야 했습니다.

하지만 이제는!
1억 원까지 보호되니까 "통장쪼개기 힘들다~" 하던 분들에겐 희소식이죠.


좋기만 할까요? 단점도 있어요!

하지만 무조건 좋기만 한 건 아닙니다.
왜냐고요? 금융회사가 보호한도 상승에 따라 예금보험료를 더 내야 하거든요.

그 말은 곧…
고객에게 그 비용이 전가될 수도 있다는 슬픈 소식입니다.
결국 금리 인하나 각종 수수료 증가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점, 기억하세요!

통장 쪼개기, 이제는 안 해도 될까?

예금자보호가 1억으로 늘어난다 해도, 금융사별 보장 한도는 여전히 1억입니다.
즉, 한 은행에 2억을 넣으면 1억만 보호된다는 거죠.

그래서 여전히, 여러 금융사에 나눠 예금하는 습관은 필요합니다.
단지 예전처럼 '5천만 원 단위'가 아닌 '1억 원 단위'로 쪼개면 되니 한결 덜 번거롭긴 하겠죠?


금융위원회도 예금보험료율 제한 유지 결정

금융위원회가 밝힌 바에 따르면,
예금보험료율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못 올리게 하는 **한도(속기한)**를 연장하기로 했답니다.

즉, 금융회사들이 함부로 보험료율을 확 올리진 못하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!


한줄 요약

예금자보호한도 1억 상향은 분명 좋은 소식이지만,
무조건적인 ‘득템’은 아니며, 금융사들의 움직임도 잘 지켜봐야 한다는 점!
그리고 통장 쪼개기,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! 꼭 기억해 주세요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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